뜰사랑 본점, 집밥 같은 한정식집 후기

뜰사랑의 메뉴는 단 하나, 뜰사랑정식입니다. 가격은 1인당 15,000원이며 제육볶음, 임연수조림, 떡갈비, 두부조림 중에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당 2가지입니다. 4인으로 방문했는데, 제육볶음과 임연수조림을 선택했습니다.

 

상호 : 뜰사랑 본점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24-5 뜰사랑본점

분야 : 한정식

설명 : 정갈한 집밥같은 한정식

뜰사랑 한상차림

테이블이 좀 작은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솥밥에 덜어먹을 그릇들, 또 많은 반찬들 때문입니다. 꽉찬 상이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김치가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너무 짜거나, 젓갈향이 강하거나, 익어서 톡쏘는 맛이 없이 다른 반찬들과 잘 어울러지는 맛이었습니다. 다양한 반찬들 리필을 요청하면 바로 리필해주십니다. 다만 메밀전, 된장찌개는 추가 금액이 듭니다. 반찬 추가 요청을 해도 똑같은 반찬 말고 대체 반찬으로 주시기도 합니다. 나물류와 무침류는 다 맛있습니다.

 

식기가 모두 코렐이라, 정말 집밥 같습니다. 코렐은 엄마의 식기 같은, 촌스러운 그릇같지만, 무거운 도자기를 쓰다보면 엄마의 지혜로움을 알게 되는 놀라운 그릇입니다. 특히 식기세척기를 도입하게 되면, 대체할 그릇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뜰사랑 솥밥

 

솥밥은 일반 공기밥과 양이 비슷하거나 더 많을텐데 항상 밥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밥이 맛있어서겠죠. 밥 추가는 2천원이고, 솥밥으로만 추가 가능합니다.

 

뜰사랑 된장찌개

된장찌개가 맛있는데 4인 기준으로는 좀 부족해서 한번 더 시켰습니다. 찌개 추가는 천원입니다. 애호박이 들어간 된장찌개라니, 집된장찌개 같은 감성이라 좋았습니다. 코렐 식기라 정말 집밥 같은 느낌입니다.집밥으로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먹는건 불가능하지만요. 반찬을 따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합니다. QR 결제 코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전화 예약 가능하고, 명절 당일에도 영업합니다. 분점은 명절에 영업 하지 않습니다. 단독 주차장이 4석 정도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