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양, 분당 핸드드립 전문 로스팅 카페 후기

가비양은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분당 카페입니다. 늘 드립커피를 마시는데, 맛의 밸런스가 항상 좋습니다.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합니다. 블루리본에 연속 선정되고 있는 맛있는 카페입니다.

가비양

 

상호 : 가비양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33

분야 : 카페

설명 : 퀄리티가 좋은 로스팅 커피

목차

소개

정원이 있는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황량한 계절에 방문했는데, 초록이 가득한 계절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석도 좋을 것 같군요.

 

메뉴

다양한 핸드 드립 위주의 커피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제과를 판매합니다. 까눌레가 4천원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정말 속이 촉촉해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 머랭쿠키도 맛있고, 마들렌류도 모두 맛있습니다. 구움과자류가 쉬운 것 같지만 디테일이 상당히 어려운데, 베이킹 하시는 분의 실력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단호박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9천원이라 마찬가지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너무 단 치즈케이크는 싫어하는데, 담백하지만 풍부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치즈케이크인데도 느끼한 맛이 없습니다. 물론 에스프레소 메뉴도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원두도 다양해서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습니다. 드립커피를 점드립으로 내려주셔서 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메뉴는 시킨 적이 없습니다. 원두가 다양한데 원두 구매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주셔서, 원두 구매도 추천합니다.

드립 커피는 얇포롬한 커피잔에 내려줍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리필은 4천원입니다. 커피 맛이 산뜻한 것이 아주 일품입니다.

내부 모습

가비양 내부 모습

안락한 느낌에, 큰 책상이 있고, 큰 책장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와이파이가 잘터져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손님들이 점잖으신지 사람이 많아도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닙니다. 공간이 사람을 고상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

후기

커피볶는 냄새, 베이킹하는 버터냄새가 계속 납니다. 버터냄새가 훅 공간을 휘몰아칠 때마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인데도 유혹이 느껴져요. 케이크를 판매하는데, 맛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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