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스시투고(Sushi to go), 용산 삼각지역 초밥 맛집

상호 : 스시투고(Sushi to go)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05 용산파크자이 상가 1층 C6호

분야 : 일식

설명 : 프리미엄 초밥 테이크아웃 전문점

 

 

삼각지역 인근 용산파크자이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초밥 맛집이다. 삼각지역 9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로 6호선, 4호선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며,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다.

 

스시투고 메뉴판

광어, 연어, 모듬초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고, 계절에 따라 제철생선을 사용하여 고등어, 광어, 농어초밥 등도 메뉴에 있다. 그리고 다른 초밥집과 다르게 롤, 불초밥 등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가격대도 적당하다.

 

참고로 초밥을 시키면 1인당 미니우동을 하나씩 서비스로 준다. 

 

 

고등어초밥,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이 가게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고등어초밥이다. 고등어 위에 생강과 파를 얹어서 풍미를 높혔다.

숙성과정을 거쳐서 맛이 부드럽고 산뜻하다.

 

 

가까이서 봐도 신선함이 느껴진다.

 

초밥 사이사이 슬라이드 된 레몬을 넣어준 것부터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고등어는 신선도 확보가 생명이기 때문에 사전에 연락해서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다. 고등어 사시미도 마찬가지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연어초밥, 연어를 미리 숙성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텍스쳐가 더 쫄깃하다.

 

광어나 연어초밥을 시켜보면 매장의 기본기가 어떤지 느낄 수 있다. 연어도 미리 숙성을 시켜서 사용한다고 한다. 먹어보면 다른 초밥집에 비해 텍스쳐가 더 훌륭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와규초밥, 타다끼 스타일

와규초밥도 훌륭하다.

 

와규 불초밥, 왼쪽이 양념, 오른쪽이 갈릭이다.

와규초밥은 불초밥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데 갈릭, 양념 2가지 스타일의 불초밥이 있다. 5p씩 반반으로 시켜도 좋다. 양념이 매콤해서 갈릭이랑 번갈아가며 먹으면 딱 맞는다.

 

민물장어초밥, 바다장어가 아닌 민물장어다.

초밥의 근본을 느낄 수 있는 메뉴. 대부분의 초밥집에서 쓰는 바다장어가 아닌 민물장어를 사용했다. 바다장어에 비해 민물장어는 훨씬 쫄깃하다. 물론 민물장어가 그만큼 더 비싼 재료이기도 하다.

 

가리비 불초밥

가리비 위에 갈릭양념이 올려져 있다.

 

방어초밥, 겨울철의 별미 메뉴

 

그리고 이 집에는 계절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제철생선 메뉴가 있다. 겨울철에는 방어초밥, 봄철에는 농어초밥이 대표적이다. 주문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맛있는 제철초밥을 즐길 수 있다.

 

 

메뉴 전반적으로 다 훌륭해서 매번 다른 초밥을 시켜먹는 재미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캘리포니아롤(롤 스시)도 훌륭하다. 특히 연어 크림치즈 아보카도롤이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간다면 어떤 초밥을 먹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