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이때 한 번만 허용과 항상 허용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창이 뜨는데 항상 허용을 선택한 경우 다른 어플로 실행할 수 없어서 곤란을 겪게 됩니다. 이럴 때 해당 기본 앱 연결을 초기화해서 원래대로 복구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다음 메일 앱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을 공유하는 경우를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문제 발생
다음 메일뿐만 아니라 네이버 메일, 지메일 등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경우나 카카오톡, 라인 등에서 파일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 사진에서 공유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다음 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공유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기본 앱으로 선택해봅니다. 해당 어플 선택 후 항상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네이버 블로그로 연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다음 메일에서 다른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공유를 누르면 어떤 앱으로 연결할지 물어보는 창이 뜨지 않고 바로 네이버 블로그로만 연결됩니다.
2. 해결법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 하나는 다음 메일의 공유 작업에 대한 기본 앱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지정된 것입니다. 즉, 기본으로 설정된 앱은 다음 메일이 아닌,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설정에서 애플리케이션 항목을 찾아 들어갑니다.
검색 기능을 활용하거나 스크롤 내려서 기본으로 설정된 어플을 찾습니다. 해당 어플을 클릭하면 알림, 권한, 앱타이머, 기본, 모바일 데이터, 배터리 등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기본으로 설정'을 선택합니다.
"이 앱은 일부 동작에 대해 기본적으로 열리도록 설정된 상태입니다." 네, 현재 증상과 동일한 설명입니다. 그 '일부 동작'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으로 설정된 어플들과 동작들을 개별적으로 삭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쉽지만 불편함이 더 크므로 '기본 설정 삭제'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기본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로 메시지가 바뀝니다. 다시 처음의 다음 메일로 돌아가서 '공유' 기능을 다시 실행해보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다시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번만 or 항상. 원상복구 하는데 상당히 귀찮은 과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 터치를 조심히 해야겠습니다. 파일 공유가 아닌 다른 경우에도 동일하게 기본 실행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웹사이트로 이동하기 등 주요 연결 기능의 경우 '설정>애플리케이션>기본 앱 선택'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선택 가능한 것은 '디지털 어시스턴트 앱', '브라우저 앱', '전화 앱', '홈 앱', 'SMS 앱', '링크 열기'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의 경우 기본 앱이 설정되어 있어서 이 메뉴에서 바꿀 수 있죠. 가령. 전화가 T전화인데 일반 전화 앱으로 바꾸고 싶을 때는 '기본 앱 선택'에 들어가서 바꿔야 합니다.
이처럼 자동 연결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변경하고 싶을 때는 '설정>애플리케이션'에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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