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제출해야 하는 검역관련 정보를 미리 인터넷으로 입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절차는 외국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적자도 해야 합니다. 보통 해외 국가에 입국할 때 정보 입력을 많이 신경쓰고 우리나라의 입국절차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검역정보 사전입력이 중요해졌고, 빠른 입국심사를 위해서는 미리 QR코드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https://cov19ent.kdca.go.kr/)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위 링크의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Q-Code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Q-Code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편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의 Visit Japan Web 등의 시스템처럼 여러 정보를 넣고 오래 기달려야 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중국은 검역이 강화되었으므로 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입국 전이므로 "입국 전 검역정보 입력하기"로 들어갑니다.
먼저, 이용약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에 동의합니다. 여권정보, 건강상태 정보, 성명, 연락처 등 정보는 2개월간 검역 및 방역 업무처리 목적으로 수집됩니다.
여권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다음으로 여권 상의 영문 성, 영문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합니다.
입국 및 체류정보 입력입니다. 최종 출발국가, 한국 도착예정일자를 입력합니다. 2023년 4월 2~5일 일본 여행이라면 최종출발국가 일본, 한국 도착예정일자는 2023년 4월 5일이 되겠죠. 그리고 주소도 입력합니다.
다음으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합니다. 한국 +82 번으로 입력합니다.
기본정보 입력은 모두 완료되었고, 이제 건강상태 정보를 입력합니다. PCR 검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입력합니다. 중국 외 국가 입국자는 대부분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건강상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최근 21일간 방문한 국가를 입력하고, 14일 이내인 경우에는 체크표시를 합니다.
최근 21일간 특정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증상에 선택합니다. 해당이 없으면 증상없음, 해당없음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입력정보를 확인합니다.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제출하기를 클릭하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QR코드는 핸드폰에 다운로드 되며, 해당 QR코드 사진 화면을 입국 검역심사 시에 제시하면 됩니다. 기내에서 나눠주는 건강상태 정보 등 검역관련 신고서는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이 절차는 검역심사에 대한 것으로 세관신고는 별도로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아래 사진)는 예전과 동일하게 수기로 작성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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