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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맛집

[맛집] 삼청동수제비, 청와대 북촌마을 줄서서 먹는 미쉐린가이드 맛집

by 개성공장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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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수제비

 

삼청동 문화거리에 위치한 삼청동수제비. 1982년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워낙 맛있고 인기있다보니 줄서서 먹는 곳이기도 하죠.

 

상호 : 삼청동수제비

위치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서울 종로구 삼청동 99-2)

분야 : 한식

설명 : 수제비, 옹심이, 감자전이 맛있는 삼청동 맛집

 

삼청동수제비

 

토요일 오후 4시에 방문을 했음에도 수십명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메뉴 자체가 회전율이 높음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서 줄서서 기다릴 각오를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약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가능하다면 주말 12시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가게 정면 모습

 

삼청동수제비는 북촌한옥마을 옆에 위치해있고, 3호선 안국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삼청동 카페거리 내에 위치해있으며, 청와대 춘추관에서도 가까워서 청와대 민간개방 이후 청와대 관람 후 방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메뉴판

 

워낙 줄을 많이 서니까 가게 밖에도 메뉴판이 붙어있습니다. 수제비, 찹쌀새알옹심이, 감자전, 파전, 녹두전, 쭈꾸미 이렇게 있네요. 주로 수제비나 옹심이에 사이드로 감자전을 시켜서 먹습니다. 

 

가게 내부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가게다보니 좀 좁고 사람이 많습니다. 한 여름에는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하면 시원할 때 와야겠습니다.

 

김치

 

기본반찬인 김치와 열무김치입니다. 테이블에 김치통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담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전

 

주문한 감자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맛은 삼삼하니 좋았네요. 우리가 아는 감자전 맛 그대로입니다.

 

옹심이

 

참고로 감자옹심이가 아닌 찹쌀새알 옹심이입니다. 국물은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아주 걸쭉하고 고소합니다.

 

그릇에 담긴 옹심이

 

그릇에 담은 모습입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수제비

 

마지막은 수제비입니다. 옹심이는 들깨베이스 국물이라면 수제비는 멸치 등으로 시원하게 우려낸 국물입니다. 칼국수 국물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어떤 국물을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주문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줄이 워낙 길고 유명한 맛집이라 또 방문할 수 있을까 싶지만 다음에 온다면 꼭 쭈꾸미도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보러가게 되면 그때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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