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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에는 뽀모도로가 아니라 뽐모도로라고 기재되어있지만 다들 뽀모도로라고 알고 있는 POMODORO에 가보았다.
가게가 크지는 않은데 그 골목에 있는 가게들 중에 제일 오래된 가게가 아닐까한다.
물잔이 빌때마다 바로바로 채워주신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하기 위해 먹을수도 있을것같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펜네파스타. 큼직하게 썰린 가지가 가장 매력 포인트다. 양송이버섯과 가지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맛있다. 고기느 해산물이 씹히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토마토와 다른 채소들의 감칠맛이 엄청나다.
조명 때문에 약간 노랗게 찍혔는데 굉장히 초록초록한 색깔이다. 굉장히 진한 맛이고, 치즈와 잣 맛이 강하다. 새우가 크고 오징어도 큼직큼직.
크림파스타도 인기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토마토 베이스의 펜네파스타나 리조토,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가장 맛있다. 봉골레나 크림도 괜찮은데 역시 간판 이름이 토마토면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를 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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