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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여름철 토마토 보관하는 방법! 상온vs냉장고 어떤게 맞을까?

by 개성공장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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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토마토는 7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로 제일 맛있는 시기입니다. 토마토는 마트에서도 언제나 쉽게 볼 수 있고, 겨울에도 비닐하우스 등에서 재배되어 연중 언제든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하지만 토마토가 가장 맛잇을 때는 역시 강한 햇빛을 가득 받고 자라는 여름 토마토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토마토,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철이다보니 토마토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1. 토마토 고르는 방법

 

먼저 토마토를 어떻게 골라야하는지 알아봅시다. 요즘은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찰토마토 등 다양한 품종과 사이즈의 토마토들이 있습니다. 품종은 선호하는 맛과 식감에 맞춰서 내가 먹고 싶은걸 고르면 되지면 어떤 토마토가 품질이 좋은 토마토일까요.

 

우선 모양이 둥글고 예쁘게 생긴 것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모양이 둥글다는 것은 그만큼 무탈하게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져봤을 때 과육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무른 것은 고르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꼭지가 살아있고 시들어있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토마토는 익을수록 점점 붉은 색을 띄게 됩니다. 이때 붉은 색을 내는 색소 성분이 라이코펜인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유명합니다. 토마토 외에도 자몽, 살구, 수박 등의 붉은 색도 바로 이 라이코펜입니다. 암 발생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붉은 색으로 잘 익은 토마토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아래와 같은 토마토는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 형태가 울퉁불퉁한 토마토

 - 꼭지가 마르거나 썩은 경우

 - 표면에 칼집 등 상처가 있는 경우

 

 

 

찰토마토

 

 

2. 토마토 보관하기

 

토마토는 보통은 냉장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완전히 익지 않은 일반 토마토는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 보관할 때에는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합니다. 왜냐하면 10도 이하로 온도가 낮으면 토마토가 익지 않고, 향이 사라지며,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온에서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완전히 익은 완숙 토마토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익은 토마토라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 바로 섭취한다면 실온보관을 해도 무방하지만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보관을 해야겠죠.

 

냉장고에 넣기 전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합니다. 꼭지로 인한 부패가 발생할 수 있어서 보관 시에는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끼리 서로 부딪히지 않게 나눠서 보관합니다. 일반 토마토든 완숙 토마토든 장기간 냉장보관을 하면 맛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다 익은 토마토는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할 때는 가급적이면 채소, 과일칸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직접적으로 냉기를 맞으면 좋지 않습니다. 토마토를 보관하기에 적정한 온도는 10~15도인데 보통 냉장고의 냉장칸 온도는 이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냉기가 나오는 곳과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 같은 것을 이용해서 하나씩 포장하는 것도 좋습니다.

 

커다란 찰토마토가 아닌 방울토마토 같이 작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방울토마토도 동일합니다. 완전히 익지 않았다면 실온에 보관하고, 완숙된 토마토는 냉장보관을 합니다. 수가 많아서 꼭지를 다 제거하긴 어렵지만 오래 보관할 경우 떼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시에는 냉기를 피해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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