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광화문 이탈리안 식당 뽐모도로 카카오맵에는 뽀모도로가 아니라 뽐모도로라고 기재되어있지만 다들 뽀모도로라고 알고 있는 POMODORO에 가보았다. 가게가 크지는 않은데 그 골목에 있는 가게들 중에 제일 오래된 가게가 아닐까한다. 물잔이 빌때마다 바로바로 채워주신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하기 위해 먹을수도 있을것같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펜네파스타. 큼직하게 썰린 가지가 가장 매력 포인트다. 양송이버섯과 가지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맛있다. 고기느 해산물이 씹히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토마토와 다른 채소들의 감칠맛이 엄청나다. 조명 때문에 약간 노랗게 찍혔는데 굉장히 초록초록한 색깔이다. 굉장히 진한 맛이고, 치즈와 잣 맛이 강하다. 새우가 크고 오징어도 큼직큼직. 크림파스타도 인기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토마토 베이스의 펜네파스타나.. 2021. 7. 8. [맛집][양식] 호텔에서 먹는 묵직한 토마호크스테이크 코스요리, 라한셀렉트 경주 더 플레이트 이러니까 호텔만 가면 중간에 어딜 나가지를 않는다. 아침엔 호텔 조식, 점심엔 호텔 레스토랑, 저녁엔 호텔 레스토랑, 야식도 호텔레스토랑. 라한셀렉트 경주의 메인인 더 플레이트에서는 아침에 조식부페와 저녁부페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점심에 비어있는 부페레스토랑에서는 뭘하냐, 바로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항상 큰맘먹고 주문하곤 하는 (둘이서 먹기엔 양이 넘 많아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점심에 아무도 없는 조용한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창가 명당자리에 앉아서 우아하게 즐겼던 후기. 나오는 건 다 먹는 편이지만 빵은 다 남겼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구. 빵이 스프그릇을 설거지할정도로 맛있진 않았다. 뭔가 부족해! 스프는 초록색이라 건강한 맛없는 맛일까 긴장했는데 부드럽고 묵직하게 맛있었다. .. 202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