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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맛집

[맛집] 광교 아브뉴프랑 최고의 파스타 맛집, 소마바이네이쳐(Soma by nature)

by 개성공장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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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바이네이쳐
소마바이네이쳐

 

이전에 방문했던 소마바이네이처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저번에는 구운 야채 토마토 파스타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여럿이서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이전 방문글 : [맛집] 광교중앙역 레스토랑 소마바이네이처(Soma by nature)

 

[맛집] 광교중앙역 레스토랑 소마바이네이처(Soma by nature)

광교에서 맛집을 단 하나만 꼽아야 한다면 아마 이곳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광교센트럴타운에 위치한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소마바이네이처(Soma by nature)입니다. 소마바이네이쳐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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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바이네이처 네이버지도Soma by Nature - dining bistro
Soma by Nature - dining bistro

 

상호 : 소마바이네이쳐 (Soma by nature)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아브뉴프랑 c-122호 2층

분야 : 양식

설명 : 광교중앙역 최고의 파스타 맛집

 

소마바이네이쳐는 광교신도시 센트럴타운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센트럴타운에서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 소마바이네이쳐, 더몰트하우스 두 곳이 있습니다. 더몰트하우스는 스테이크가 맛있고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이라면 소마바이네이쳐는 보다 정통 이탈리안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파스타를 먹는다면 소마바이네이쳐를 더 추천합니다.

 

가게 내부가게 내부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하얀 색의 대리석무늬 테이블이 인상적이네요. 의자도 저렇게 크고 편안한 형태라서 좋습니다. 가게 안쪽에는 최대 10명까지 앉을 수 있는 룸이 있습니다. 완전히 구분된 방은 아니고 유리벽에 실키한 커튼으로 가려져있네요.

 

식전빵, 웰컴드링크 등식전빵, 웰컴드링크 등
식전빵, 웰컴드링크 등

 

이곳의 장점은 모든 메뉴가 세미 코스형식으로 제공됩니다. 단품을 시켜도 웰컴드링크, 식전빵, 샐러드, 식후 디저트 및 음료가 나옵니다. 사진을 늦게 찍어서 웰컴드링크는 없네요. 식전빵은 1인당 2조각씩 나옵니다.

 

관자시금치 리소토
관자시금치 리소토

 

첫 번째 메뉴는 관자시금치 리소토입니다. 시금치페스토로 끓여내서 밥알이 초록색입니다. 그 위에는 잘 구워진 가리비 관자와 백목이 버섯, 영양부추가 올라갑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금치페스토와 목이버섯의 조화가 좋았네요.

 

볼로네제 토마토 파스타
볼로네제 토마토 파스타

 

다음은 볼로네제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다진 고기를 넣어 끓인 토마토소스를 볼로네제 소스라고 하죠. 여기에 구운 버섯이 얹어진 파스타입니다. 면은 스파게티니입니다. 소마바이네이처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이 식재료를 잘 굽습니다. 특히 구운 버섯, 구운 야채가 정말 맛있어요.

 

해산물 가득 부야베스
해산물 가득 부야베스

 

해산물 가득 부야베스입니다. 할리벗이라는 대서양 가자미, 대형 넙치 같은 생선살과 새우, 오징어, 모시조개, 바지락, 홍합 등 제철 해산물을 넣어서 끓인 부야베스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신선한 해산물이 일품이었네요.

 

영계 버섯 리소토
영계 버섯 리소토

 

팬 프라이드 영계에 베이컨,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등을 넣고 트러플 오일을 넣은 리조또입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리조토 메뉴 중에서 영계버섯리소토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도 많고 감칠맛이 풍부해서 좋습니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
화이트 라구 파스타

 

소고기, 닭고기 육수, 버섯, 화이트와인 등을 넣어서 8시간 정성 들여서 끓여낸 라구소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진 고기가 들어가는 것은 볼로네제와 비슷하지만 오랫동안 끓여서 만든다는 점에서 라구소스가 더 맛의 깊이가 뛰어난 느낌입니다. 같이 나오는 구운 버섯, 구운 가지가 정말 맛있습니다. 구운 버섯과 야채를 여러 번 강조하지만 이것 때문에 소마바이네이처를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저트
디저트

 

식사 마지막에는 디저트와 티가 나옵니다. 디저트는 위 사진처럼 초콜릿 브레드에 견과류, 소스 등이 아름답게 뿌려져서 나옵니다.

 

홍차녹차
티(왼쪽 : 홍차, 오른쪽 : 녹차)

 

차는 커피, 홍차, 녹차가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커피보다는 티백으로 타는 홍차나 녹차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애매한 아메리카노나 일반 드립커피보다는 티백이 퀄리티가 일정하고 맛의 편차가 적은 편이라서요. 간만에 좋은 식사를 했는데 여전히 파스타가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스테이크 메뉴를 보강한 것 같은데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스테이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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