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를 꼽는다면 오리탕을 들 수 있습니다. 광주식 오리탕은 들깨가루와 미나리를 사용하여 끓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의 오리백숙이나 오리탕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광주오리요리거리에는 오리탕을 메인으로 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최고는 단연 영미오리탕입니다.
상호 : 영미오리탕
위치 : 광주 북구 경양로 126(유동 102-31)
분야 : 한식
설명 : 광주광역시 최고의 오리탕 맛집
철도 광주역에서 남측 출입구에서 도보로 10분, 지하철인 광주1호선 양동시장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 금남로5가역에서는 약 20분 거리입니다. 철도로 이동하기엔 살짝 애매한 위치라서 버스로 이동하는 게 낫습니다. 광주 상무지구에서 숙박한다면 직행하는 버스를 타고 가시는 게 낫습니다. 주차장 공간도 넓어서 차량이 있다면 차를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시간에도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이곳도 인플레이션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가격이 꽤 오른 모습이네요. 메뉴는 오리탕,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이렇게 3가지뿐입니다. 오리탕 국물이 맛있는데 육수보충은 한 번만 해준다는 문구도 생겼네요.
상차림은 대략 이렇습니다. 김치, 콩나물무침 등 기본적인 반찬에 양념장과 들깨가루를 줍니다. 들깨가루를 양념장에 적당히 섞어서 나중에 오리고기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미나리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미나리 여분도 같이 나오네요.
이것이 오리탕입니다. 솥이 크고 양도 많기 때문에 끓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보기만 해도 국물이 걸쭉하고 들깨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할 것 같네요.
미나리는 이렇게 천천히 추가해서 푹 끓이기보다는 데친다는 느낌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오리도 살이 많고 고기가 맛있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반마리 2인분, 한마리 4인분이라고 하는데 체감상 반마리 3인분, 한마리 6인분 같은 느낌이었네요. 광주를 방문한다면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광주광역시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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