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은 소머리국밥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소머리국밥집으로 손꼽는 곳이 최미자소머리국밥입니다. 곤지암 읍내와는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넓은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점심시간이면 수십분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하는 곳입니다.
상호 : 최미자소머리국밥
위치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58
분야 : 한식
설명 : 곤지암 최고의 소머리국밥
최미자소머리국밥은 곤지암리조트에서 차로 7분 거리, 도척로에 위치한 본관이 있고, 곤지암역 인근 읍내에 위치한 1관이 있습니다.
본관은 위 사진처럼 한적한 도로변에 위치해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이 적어서 좋습니다. 오픈시간이 오전 7시부터이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점심시간보다는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 아주 이른 시각임에도 사람들이 있네요. 주말 점심시간에는 이 넓은 공간이 가득 차고도 줄을 수십명씩 섭니다. 전통 있는 맛집임에도 내부도 깔끔하고 청결하네요.
메뉴는 소머리국밥, 수육 단 2가지입니다. 소머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소머리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과 함께 김치, 깍두기, 양파, 양념장이 나옵니다. 양념장은 머리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입니다. 별도 수저통이 없이 주문하면 수저가 나오기 때문에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소머리국밥은 이런 느낌입니다. 아주 뽀얀 국물이 따뜻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아침식사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양파는 위의 매운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좋아요.
소머릿고기를 찍어먹기 좋은 양념입니다. 간장양념에 적셔진 파를 한두 개씩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머릿고기 끝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줍니다.
워낙 맛있는 곳이어서 다음에도 곤지암을 지나갈 일이 있다면 방문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식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곤지암이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등으로 이동할 때에도 중간에 들리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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