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봉녕사문화원 금라, 고즈넉한 분위기 좋은 사찰 카페

이번에 방문한 곳은 수원 유명 사찰인 봉녕사 내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봉녕사는 조계종 소속 사찰로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수원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하며, 광교신도시 바로 옆에 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의 절로도 유명합니다.

상호 : 봉녕사문화원 금라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봉녕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248 봉녕사)

분야 : 카페

설명 : 수원 전통의 사찰 안에 위치한 카페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전통있는 절이다보니 부지도 넓어서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방문해보면 좋은 곳입니다.

잘 관리되는 절이다보니 내부 조경도 깔끔합니다. 산 안쪽에 들어가있는 지형이여서 아늑한 느낌도 듭니다. 수원시 도심 안에 있지만 절 안에서는 빌딩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문화원 금라 건물은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 깔끔한 건물입니다. 봉녕사에 들어오면 바로 우측에 보여서 찾기 쉽습니다.

문화원 금라 입구입니다.

아주 깔끔한 내부 모습입니다. 사찰 내부 행사도 진행하는 듯 무대도 있고, 피아노, 빔프로젝터, 음향장비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목재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창이 넓어서 개방감도 좋습니다. 밖에 날씨가 매우 좋아서 내부도 환한 모습이네요.

메뉴판이 일부 빛에 반사되어 가려졌네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라떼를 비롯한 커피류 외에도 다양한 에이드, 스무디, 티 등이 있습니다. 콜드브루와 단호박식혜도 맛있습니다.

카페라떼와 금라약차(엄나무생강대추)를 주문했습니다. 최근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차를 마시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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