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 목표를 세울 때 독서를 꼭 빼놓지 않습니다. 유익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독서는 재밌으니까요. 신간이라면 사 읽고 중고서점 등에 판매하는 것을 루틴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책이라면 중고서점 매입이 안되니 사기는 아깝고, 혹은 절판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자체마다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기에 가까운 곳에서 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물 책도 좋지만 이북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경기도민이라면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을 이용해 보세요.
기초자치단체(성남시, 수원시 등) 도서관에 가입했더라도,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https://www.library.kr/cyber/index.do
하단의 두 개의 메뉴 중 전자책 회원가입을 클릭합니다. '도서관서비스 회원가입'은 임산부 또는 영유아, 장애인 대상 서비스 가입용이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와 '두루두루 서비스'가 있습니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택배로 책을 빌려준다고 합니다. 장애인이라면 두루두루 서비스로 월 5회, 임산부나 영유아의 내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월 2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서 '전자책 회원가입'을 클릭했습니다.
SNS연동이 되어 편리합니다. 경기도 거주가 아니라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다고 나오지만, 별도의 주민등록증 등의 인증 절차가 없습니다. 실제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정보 입력 단계에서 거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 앱이 따로 있어서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만약 서울시민이라면,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https://elib.seoul.go.kr/ebooks/main.do
경기도 사이버도서관보다 서울도서관 전자책이 좀 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보고 싶었던 책이 2017년도 책이었는데 서울도서관에는 있고 경기도 도서관에는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소장형과 구독형으로 나누어서 제공하는데, 소장형 책은 이용자 수가 각 책마다 5권으로 정해져 있어서 예약을 하거나 기다려야 합니다. 구독형은 이용권 수 대로 서울시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값이 많이 비쌉니다. 지방세는 에누리가 없습니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서 지방세의 혜택을 조금이라도 뽑아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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