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페이퍼 마쉐(Paper Mache), 광화문역 청계천 디저트 카페

상호 : 페이퍼 마쉐(Paper Mache)

위치 : 서울 종로구 무교로 40 (서울 종로구 서린동 128-2)

분야 : 카페

설명 : 청계천 인근 깔끔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

 

페이퍼 마쉐는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1호선 종각역 5번 혹은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모던한 모습의 2층 건물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페이퍼 마쉐

 

건물 외관부터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네요. 상당히 감각있는 디자인입니다. 통건물이라서 가능한 인테리어이기도 하죠. 청계천 인근에는 이런 식으로 눈에 띄는 디자인의 카페들이 많아서 방문할 때마다 눈이 즐거워집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서린동청계광장점도 아주 독특한 모습을 뽐내고 있죠.

 

내부 모습

 

내부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흰색 톤에 개방형 천장, 콘크리트 질감을 활용하였네요. 조명도 간접조명을 활용해서 광이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게 비추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편안하다보니 내부에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내부 모습(오른쪽은 2층)

 

가게 좌측에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 공간도 꽤 넓고 쾌적합니다. 여기는 원목패턴 바닥에 천장도 막혀있고, 의자와 테이블도 나무를 사용해서 오가닉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고무나무 같은 식물들을 좀 배치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는 간소합니다. 커피, 논커피, 주스&에이드, 티, 병음료, 브런치(오전8~11시만 가능) 메뉴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를 빼면 실질 카페 메뉴는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디저트와 브레드가 주력인 카페라서 그런 것 같네요. 하지만 저녁에 방문하면 디저트 등 빵류도 금방 다 매진이 되버리는게 아쉬웠습니다.

 

커피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시켜봤습니다. 테이크아웃이 아니더라도 위와 같은 종이컵에 담아서 내줍니다. 머그컵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코로나 때문에 마시고 가더라도 종이잔으로 주는 것 같네요.

 

왼쪽 카페라떼, 오른쪽 아메리카노

 

커피 맛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맛있었네요. 커피 풍미가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 꼭 디저트 케익 등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