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로스팅 vs 라이트로스팅, 커피 카페인 더 많을까? 로스팅(roasting) 커피 생두를 높은 온도에서 볶는 과정을 로스팅(roasting)이라고 합니다. 고온으로 가열된 생두에서는 수분과 오가닉 성분들이 휘발됩니다. 그리고 커피콩은 마이야르 반응, 카라멜라이즈드 반응으로 우리가 아는 갈색 혹은 검정색 커피 원두로 변화하는 것이죠. 이때, 로스팅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커피는 탄화되어서 쓴맛과 탄맛만 남게 됩니다. 그렇게 맛없는 커피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생두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적당한 수준으로 로스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로스팅을 오래 하면 다크로스팅, 짧게 하면 라이트로스팅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로스팅 정도는 커피콩의 특성에 맞춰져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커피를 마시다보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과연 다크로스팅.. 2023.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