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채권(Green Bond)과 EU 택소노미 녹색채권(Green Bond, 그린본드)는 재생에너지, 탄소감축, 에너지효율화 등 친환경 활동과 녹색산업에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입니다. 이와 관련된 용도 외에는 자금의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녹색채권의 규모는 약 2.1조 달러 수준으로 발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각국에서 정책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채권 발행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1년에는 약 6천억 달러가 발행되며, 2020년 대비 100%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ESG,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요 자금 조달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많은 관심을 받는 채권이지만 투자처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주로 신용등급이 매우 높은 세계은행이나 국.. 202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