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경춘선 숲길, 철길 따라 걷는 도심 속 힐링공간 경춘선 숲길은 노원구에 옛 경춘선 철로를 따라 조성된 공원입니다. 화랑대역을 시점으로 광운대역까지 철로를 따라 이어져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죠. 특히 경춘선 숲길 라인의 중심이 되는 공릉동은 이 공원을 중심으로 많은 카페와 펍 등이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트렌드에 따라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라는 별칭까지 붙었죠. 철길 옆은 보통 소음과 먼지 때문에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춘선 철로도 옆 도로와 보도보다 높은 위치에 완충녹지를 낀 구조로 조성이 되었고, 오랜 기간 이 자리에서 열차를 운행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경춘선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서 이 철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고, 화랑대역 등 폐역이 된 기차역의 모습도 일부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사.. 2021.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