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영어(미국) US키보드 삭제하는 방법

화상키보드

 

키보드 타자를 치다가 갑자기 입력 언어가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입력 스위치 알림이 뜨기도 합니다. 입력 언어가 전환되면 한글이 입력되지 않기 때문에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력 스위치 알림

 

입력 언어 전환
왼쪽 Alt + Shift을(를) 입력하면 입력 언어가 변경됩니다. 이 기능을 끄거나 [사용자 지정]을 선택하여 바로 가기 키 시퀀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최초에 윈도우10을 설치했을 때, 키보드 설정에 한글키보드 외에도 영어(미국) US키보드가 같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가 2가지 종류가 등록되어 있는데 Alt+Shift 키가 눌리게 되면 입력 키보드가 바뀌면서 영문만 입력되는 것입니다.

 

키보드 설정

 

먼저, 작업표시줄 우측에 위치한 언어 입력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경우 '한'이라고 아이콘에 적혀 있고, 영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ENG'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등록되어 있는 언어 키보드와 '언어 기본 설정' 탭이 나옵니다. 보시면 한국어 Microsoft 입력기 외에도 영어(미국) US 키보드가 있습니다. 이 US키보드를 삭제하면 언어 키보드가 한국어 1가지이므로 Alt+Shift 키를 누르더라도 언어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US키보드를 삭제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언어 기본 설정

 

'언어 기본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봅니다.

 

기본 설정 언어

'기본 설정 언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기본 설정 언어에 한국어, 영어(미국) 이렇게 2가지 언어가 등록되어 있어서 언어 키보드도 2가지 종류의 키보드가 뜨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어(미국) 언어를 삭제하면 키보드도 같이 삭제됩니다.

 

영어(미국) 선택

 

"영어(미국)" 언어를 선택합니다. 오른쪽 아래 '제거' 버튼을 누릅니다.

 

한국어만 남았습니다!

 

그러면 기본 설정 언어에 한국어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입력언어, 언어 키보드는 한국어 1가지만 남아있기 때문에 알트+시프트키를 누르더라도 언어가 바뀌지 않고 계속 한국어 입력기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