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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맛집

[카페] 종로 서촌 길담서원(문화공간 길담), 옥인동 조용하고 깔끔한 북카페

by 개성공장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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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길담서원 (문화공간 길담)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9

분야 : 카페

설명 : 서촌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깔끔한 북카페

 

길담서원, 문화공간 길담은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방문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카페다. 또한 NGO나 사회활동가에게 좋은 소통 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가게 앞 사과나무에 열매가 가득 열렸다.

 

종로구 보건소 건너편에 위치해있는데 널리 알려진 가게가 아니다보니 내부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과거에는 서점이었으나 지금은 북카페로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초록이 가득하다.

 

들어가는 입구에 나무와 잔디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그림들

 

내부 인테리어는 최근에 공사를 한 것처럼 하얗고 깔끔하다. 벽면에는 그림과 디자인적인 요소가 들어있다. 창으로 채광도 잘 들어와서 내부가 환하다.

 

책이 가득한 북카페

 

내부에는 책장에 책이 가득하다. 책은 중고책인데 읽을 수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책갈피 형태로 가격이 적혀있다.

 

이곳에선 주기적으로 기후변화 관련 세미나 같은 것이 열리는 듯 하다. 관련 포스터가 내부에 붙어있다. 빔프로젝터도 있어서 세미나, 회의 등을 하기에도 좋아보인다. 윗층에 녹색당 사무실이 있는데 아마 사장님이 같이 여러 활동을 하시는 것 같다.

 

메뉴판 등

 

음료는 모두 5천원으로 동일하다. 메뉴는 단촐한데, 공정무역커피, 차, 허브차, 음료(캐슈두유, 애플주스, 분다버그, 바질시드)가 있다.

 

유리컵에 나오는 음료와 로터스

 

다과로 로터스가 같이 나온다. 유리잔은 깔끔하고 튼튼해서 좋다. 전반적으로 커피는 깔끔한 맛이고, 캐슈두유는 단맛이 적은 건강한 우유맛이다. 약콩두유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차는 티백을 2개 담아주셔서 적당히 우려낸 후 꺼내야 한다.

 

내부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음료도 자극적이지 않은 차분한 맛이어서 서촌에서 휴식하기 아주 좋은 카페다. 내부 음악도 차분한 재즈 음악이 나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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