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곳을 리뷰하게 되네요. 분당 금곡동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K헤밍웨이입니다. 정식 명칭은 케이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앤 다이닝, K.Hemingway Bakery Cafe&Dining입니다.
K-헤밍웨이인 이유는 한국헤밍웨이 출판사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경부선 고속도로를 따라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한국헤르만헤세, 한국톨스토이 출판사 건물을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곳 주차장 부지에 2020년 말 만들어진 카페가 바로 K헤밍웨이입니다.
상호 : K.Hemingway Bakery Cafe&Dining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34번길 21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444-148)
분야 : 베이커리카페
설명 : 분당 경부선 라인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부지면적 4천평, 카페의 건물면적은 600평 규모로 수도권 도심 인근에서는 최대급 규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차량도 약 200여 대가 주차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대한 빨간색 벽돌 건물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케이크를 들고 있는 저 곰돌이가 마스코트인 듯합니다.
야외에는 이런 휴식공간과 벤치들이 있습니다. 미금역에서 도보로도 접근이 가능한데, 미금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8분 거리입니다. 카페가 생기면서 주변도 정리를 해서 깔끔한 공원처럼 정비가 되었습니다.
2층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답게 내부는 층고도 매우 높고 쾌적합니다.
천장을 개방하여 오픈 덕트 형식으로 만들면 보통은 소리가 크게 울리고 대화하기 좋지 않은데 이곳은 층고가 높고 워낙 넓다 보니 그런 불편함도 별로 없습니다. 개방감이 좋다 보니 대화하기도 좋습니다.
카페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샹들리에가 이곳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겉으로 봐도 매우 비싸 보이네요.
접시나 식기류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베이커리 카페이기도 하지만 다이닝 메뉴도 운영 중입니다. 점심이나 저녁식사도 가능합니다.
음료 메뉴는 일반적인 카페 메뉴들은 모두 구비하고 있습니다. 커피 맛은 일반적입니다. 다만 가격대는 꽤 높습니다.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니 상당히 고가죠. 장소에 대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이닝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새우 알리오올리오, 감베로니 등 파스타와 채끝 스테이크, 각종 샐러드류로 양식 메뉴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이닝 메뉴도 본격적인 식사메뉴보다는 샐러드를 비롯한 가벼운 메뉴에 힘을 준 느낌입니다.
음료 맛은 평범합니다. 음료의 맛보다는 베이킹, 디저트 메뉴와 공간의 특별함에 더 중점을 둔다면 방문할만한 곳입니다.
빵, 디저트, 케익류는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도넛 전용코너까지 있습니다. 도넛 코너는 저녁시간에는 마감해서 맛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웠네요.
창문 밖으로는 경부선 위로 하늘이 펼쳐져있습니다. 송전탑도 같이 보이네요. 해가 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카페 내부 창문들은 통창이고,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K헤밍웨이 식사메뉴 후기 !!!
분당 미금역 경부선 K헤밍웨이 다이닝 이탈리안 양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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