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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맛집

석관동 그레도 제빵사, 빵이 맛있는 석계역 베이커리카페

by 개성공장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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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카페그레도(그레도 제빵사)

위치 : 서울 성북구 화랑로 304 1층 카페 그레도제빵사

        (서울 성북구 석관동 168-23 1층 카페 그레도제빵사)

분야 : 베이커리카페

설명 : 석계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카페

 

그레도 제빵사는 석계역 7번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북부간선도로 고가차도 옆에 있습니다. 길 건너편은 장위동으로 장위뉴타운 공사가 한창입니다. 뉴타운이 완성되서 입주민들이 들어오면 이곳 카페도 더 북적일 것 같네요.

 

그레도.제빵사

 

간판에 적힌 상호는 그레도.제빵사 입니다. 건물 2층까지 상당히 넓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간판이 아주 간소하고 깔끔해서 대형 베이커리카페라는 느낌이 바로 들진 않았습니다.

 

빵을 고르는 사람들

 

1층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가운데에 계산 및 음료주문이 가능합니다. 천장도 오픈 천장에 통유리창을 사용해서 내부의 개방감이 아주 우수합니다.

 

카페 내부모습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좌석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나무 펜던트 조명이 다양한 형태로 달려 있습니다. 은은한 전구색 조명을 활용해서 밖이 어두워질수록 아늑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저녁 시간대 내부사진도 글 뒤쪽에 있습니다.

 

메뉴판

 

음료메뉴는 간단한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비롯한 커피류와 흑당커피, 아인슈페너, 라떼류, 차(tea)류, 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스무디가 있습니다. 메인은 브레드라서 음료에 강한 느낌은 아닙니다.

 

쟁반과 집게
다양한 빵들

 

빵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샌드위치, 핫도그부터 크로아상, 스콘, 명란바게트, 앙버터 등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다양한 빵들

 

통 옥수수 치즈뽕이라는 제품과 샌드위치가 특히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카페그레도에서는 고메버터 프레첼, 국산팥 앙버터, 치즈 소라빵 등을 시그니처 제과제빵 메뉴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케익과 디저트

 

케익을 비롯한 디저트 류도 훌륭합니다. 홀케이크와 조각케익, 슈크림 등이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흑임자 갸또 쇼콜라 케익과 초코 슈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얼그레이 가나슈와 생크림이 들어간 밀크티 케이크도 맛있어 보입니다. 홀케익과 조각케익 둘 다 있습니다.

 

조각케익에는 밀크티 케이크, 초코 케이크, 옥수수 크럼블 치즈 케이크, 스페인 치즈 케이크, 민트초코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케익이 있습니다.

 

알림벨

 

음료를 주문하면 위와 같은 알림벨을 줍니다. 전용 디자인을 해서 소개멘트를 적어둔 것이 믿음이 가네요. 그레도 제빵사는 천연 발효종을 키워 빵을 만들고 좋은 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당일 생산 및 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석관동 로컬 베이커리라고 합니다.

 

명란바게트와 커피

 

간단하게 명란바게트와 커피를 먹어봤습니다. 커피 맛은 보통입니다. 카페 사이즈가 상당히 거대한데 그에 비해 머신의 수가 적어서 상당히 많은 부하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가급적이면 낮시간 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빵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명란바게트는 다른 베이커리와 비교해도 훌륭한 맛이었네요. 바게트를 먹어보니 다른 빵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샌드위치와 에그타르트, 딸기스무디

 

다음으로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딸기스무디를 시켜봤습니다.

 

왜 샌드위치가 몇 개 안 남아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제조하고 재료도 양질의 채소와 고기를 사용해서 식감도 좋고 훌륭했습니다. 에그타르트도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는게 좋았네요.

 

저녁시간대의 카페 모습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조명을 제한적으로 활용해서 카페 내부 분위기는 더 운치있게 바뀝니다.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려는 목적이신 분들에게는 좀 어두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휴식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조명과 광량이었네요.

 

카페 2층의 모습

 

카페 2층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제과제빵을 위한 작업공간도 있고, 다양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2층에는 사람이 없었네요. 기다란 교회의자 같은 것도 있고 좌석이 다양한 것이 매력적입니다.

 

그레도 제빵사

 

여기까지 그레도 제빵사였습니다. 석계역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곳도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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